While attending a conversation, three psychiatrists take a walk.
"People are always coming to us with their guilt and fears," one says, "but we have no one to go to with our own problems."
"Since we're all professionals," another suggests, "why don't we hear each other out right now?"
They agreed this is a good idea. The first psychiatrist confesses, "I'm a compulsive shopper and deeply in debt, so I usually overbill my patients as often as I can."
The second admits, "I have a drug poblem that's out of control, and I frequently pressure my patients into buying illegal drugs for me."
The third psychiatrist says, "I know it's wrong, but no matter how hard I try, I just can't keep a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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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정신과 의사가 쎄미나에 휴식시간에 산책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언제나 죄의식과 두려움에 우리 정신과 의사들을 찾아오지만, 우리도 우리 스스로의 문제도 해결을 못하고 있잖습니까?" 그 중 한사람이 말했다.
"우리 모두 전문직에 있는 사람들이니 서로의 문제를 털어 놓고 얘기 해보는 게 어떨까요?" 라고 다른 의사가 제안했다. 좋은 생각이라며 그들은 동의했다. 그리고는 첫번째 정신과 의사가 먼저 고백했다.
"저는 쇼핑 중독자입니다. 언제나 빚에 쪼들리고 있구요. 그래서 자주 환자들을 바가지를 씌우기도 한답니다."
두번째 정신과 의사는 "저는 마약에 손대고 있는데 저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저의 환자들에게 불법으로 마약을 사오라고 압력을 넣기도 하지요."
세번째 정신과 의사는 말하기를 "물론 이것이 잘 못된 것인줄 아는데 제가 아무리 용을 써도 비밀을 지킬 수가 없답니다."
이제 모두 큰일 났다. 그들의 비리가 탄로나게 되었으니...
ㅎㅎㅎ 세번째 의사가 사실은 가장 의사답지 못하네요. 환자의 비밀을 타인에게 말하지 말라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지키지 못한것이 되는군요. 그렇다고 바가지나 illegal drug을 사오도록 강요하는 것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ㅎㅎㅎ
답글삭제사실 정신과 의사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겨울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ㅋㅋ 나간 정신들이 모두 어디로 갔나...
답글삭제세번째 아저씨는 비밀을 안 지켜도 되겠네요, 세 의사중 누구도 그것이 비밀이라고 말한적은 없으니... 라고 말하면 말장난이 너무 지나쳤나요!? ㅎㅎㅎ
답글삭제ㅋㅋ 세번째 의사얘길 맨처음 들었어야 했는 데 말예요..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10/03/06 13:31
답글삭제아마도 정신과 의사들이 대하는 환자가 전신질환 환자들이니 옮은 건가요? 핑구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kei - 2010/03/06 14:57
답글삭제저도 헷갈리는데요? ㅎㅎ
@빨간내복 - 2010/03/06 11:39
답글삭제그래서 정신과 의사를 mad doctor라고 부르기도 하나요?
주말 잘 보내세요. ^^
@홍천댁이윤영 - 2010/03/06 16:49
답글삭제그래서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하나요? 그랬으면 다른 두 의사도 말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세번째의사의 말이 반전이네요? 역시.. 이론과 실천은 쉽지 않다는.. ^^
답글삭제말만 앞서는 사람보다는 실천으로 함께 보여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
@yemundang - 2010/03/07 05:12
답글삭제다른 사람의 비밀을 지켜주지 못하는 사람하고 같이 있어도 되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