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멀게만 느껴졌던 기타다케 산장에 도착한다. 열시간 넘게 올라온 보람이 이건가?
빨간 양철지붕의 산장이 주위 분위기에 맞는 것 같이 아름답게 보이기 까지 한다.
수시로 구름에 덮이는 산장을 기다렸다 한컷 잡아보았다. 서 너 팀의 캠핑 텐트가 산장과 잘 어울린다.
Finally we reached Mt. Kita lodge. The lodge with a red tin roof was well matched with the surrounding. Due to cloudy weather it was difficult to capture clear views, though.
산행시작하여 열시간 만에 기타다케 산장에 도착한다. 오후 다섯 시. 아직 사방이 환하다. 일몰이 아직도 두어시간이나 남았다. 산장에 도착했을 때는 비구름이 내리고 있었다. 산장의 빨간 양철 지붕 모서리가 찌그려져있다. 겨울의 지붕에 쌓인 눈에 눌려 찌그러졌거나 광풍에 찌그러졌을 것 같기도 하다.
We started climbing at 7 am. When we arrived at the lodge it was 5 pm. I realized that it took us ten hours to get to the Mt. Kita lodge where we were to stay for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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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이 운치가 있구 너무 멋집니다. !!
답글삭제저곳에서 하루만 쉬어도 멋질거 같습니다. ^^
@작은소망 - 2009/07/29 08:59
답글삭제위치도 아주 좋고 산장 모양도 좋지만, 아침 일출광경은 한마디로 압권이었답니다.
한번 가보세요.
역시 후지산은 이름값을 하는군요~~ㅎ
답글삭제운해위로 우뚝 솟은 후지산의 사진도 압권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답글삭제능선넘어 넘어로 굽이치는 운해의 바다 그속에 우뚝 솟은 후지산 캬~~
바라만 보고있어도 행복할듯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일출을 사진에 잘 담으셨네요.^^
답글삭제@소나기 - 2009/07/29 18:39
답글삭제아침 일출과 후지산은 너무 장관이었어요.
@꿈사냥꾼 - 2009/07/29 22:23
답글삭제이틀 연속 새벽은 우리에겐 행운이었습니다.
산장이 아름답네요.
답글삭제하루의 등산을 마치고 그림같은 산장에서 하루 밤을 지내는것 정말 신의 축복이지요.
이런때는 모두가 철학자가 되고 종교인이 되지요.
@방영구 - 2009/08/03 10:54
답글삭제현수회 산악대장 방사장님도 같이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방대장님의 해박한 지식과 구수한 입담이 재미있을텐데 말입니다.
@세담 - 2009/07/29 13:58
답글삭제그런데 후지산이 등산하기에는 썩 좋은 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