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아침 부터 비기 제법 많이 내린다. 산행 과정을 짬짬이 카메라에 담아 볼려고 했지만 비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It rained heavily. Due to rain taking photographs of trekking was really difficult.
등산이 시작되는 지점은 이곳 아시야스 이와조노칸 호텔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 시간 정도 임도(林道)를 따라 가야한다. 비가 많이 올때는 이 임도는 통과를 시키지 않는다고. 호텔 창밖으로 내다본 비오는..
The taxi took us as far as the entrance of the park which is 32 miles away from the hotel.
준비해 온 도시락을 까먹고 비옷을 입은 일행은 산행을 시작한다. 맨앞이 혜초산악회 심 재철 대장. 뒤에 보이는 것이 등산로 입구. 해발 1,520m
After appease our hunger with a lunch box, we started trekking in the rain.
펼쳐두기..
간밤 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계곡을 이렇게 물이 넘치고... 등산로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With the rain during the last night and now, the valley overflew. 세시간을 걸어 올랐을 때 계곡에 잔설이 보인다. 고도 해발 2,425m. 여기서 가까운 시라네고이케 산장에서 카레라이스로 점심을 먹고. 잠시 후 산행을 시작했지만 급경사에 고생을.
When we climbed for three hours to reach 4,000 feet high, there was ramined snow in the valley.
많이 지친다. 쉬었다 가자고 했다.
휴식하고 있는 뒤로 풀밭이... 해발 2,800m 쯤 오르자 숲은 없어지고 관목만이.. 야생화가 널부러져 있다.
시라고이케 산장에서 세 시간을 고생고생 기어 올라가니 능선이 나온다. 고생 끝인가?
We reached a ridge after three hours of hard climbing,
출발부터 험난하게 시작하셨군요. 이 여름에 눈이... ㅎ
답글삭제우중산행이라 더 힘드셨겠군요~~
답글삭제능선의 시작 풍경이 심상치 않습니다.....
@꿈사냥꾼 - 2009/07/28 13:32
답글삭제난감하더군요. 새벽에 비가 억수로 오는게..
@세담 - 2009/07/28 13:40
답글삭제사진을 보시고고 평도 해주시면 좋겠네요.
작년 6월에 속리산에 갔을때 비가오던일이 연상이 됩니다.
답글삭제비때문에 등산을 포기한 분들이 계셨는데 사진을 보면서 사장님의 는늠한 모습이 비교가 되네요.
일단 출발하면 등산은 마치게 되지요.
비오는 정취속에 약간의 불안을 느끼면서 등산을 하는것도 좋은 추억중하나지요.
더욱 기억에 남을것입니다.
@방영구 - 2009/08/03 10:38
답글삭제ㅎㅎ 처음 비가 억수로 오는데 난감하더군요.
속리산 정상 바로 아래서 넘어져 고생한 생각하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