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6일 수요일

2009년 12월 미국 자동차 판매

2009년에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모든 메이커들에게는 고난의 한해였다. 그런 가운데 현대자동차 그룹만이 나홀로 판매증가를 보이는 엄청난 파란을 일으킨 한 해였다. 10월에 이어 11월, 12월에도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비 42%나 판매가 증가해 다른 메이커들의 부러움을 샀다.

 

미국의 Detroit 3 사도 일본의 도요다, 혼다, 닛산도 2009년 한 해에 두 자리 수로 판매가 감소했으며 스바루를 제외한 미국시장에 진출한 모든 메이커가 두 자리 수로 감소하기는 마찬가지 이다

 

현대자동차의 쾌거에 큰 박수를 보낸다. 2010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2010년 1월 5일 화요일

Hyundai OBs New Year Greeting ^^

현대자동차에서 짧게는 20여년, 길게는 30년 넘게 몸을 담아 일했던 OB들이 모였다. 2010년 신년 하례식을 삼성동 자우회 사무실에서 가진 것이다. 대부분 70년대 초에 입사해서 청춘을 받쳐 (하지만, 명예회장께서는 우리들에게 청춘을 받쳤다는 소리는 하지도  말라고 하셨던..ㅋㅋ )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일으킨 주역들이다.

We had a reunion for a new year greeting at the office provided by the Hyundai Motor Company for its OBs. There were eighty-seven former executives attended this event.

이 충구회장이 신년 인사로 덕담을 하고 있다. 이 충구회장은 현역당시 현대차 R&D 담당 부회장이었다. 참가한 분들을 현직 퇴임직전 직함으로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The chairman Choong-gu Lee of HMC OBs' Club gives a well-wishing remarks to the former fellow executives. He was the Chief Engineering Officer & Vice Chariman of HMC.

왼쪽 부터; 이유일 부사장, 이계안 사장, 이양섭 부회장, 김수중 사장, 노관호 사장, 박병재 사장, 도영회 부사장. 박성하 이사, 박황호 부회장, 추신일 전무 ↑

from left; Messrs. Y.I. Lee, COO-Int'l business; G.A. Lee, President; Y.S. Lee, V.Chairman; S.J. Kim, President; G.H. Noh, President; B.J. Park, President; Y.H. Do, V.P; S.H. Park, Director-plant; H.H. Park, V.Chairman; S.I.Choo, COO-Sales. The titles are those when each one of them left the company.

우측부터; 오준문 감사, 민정식 이사, 이진항 감사, 최정륜 전무, 백효휘 부사장, 이방주 부사장 ↑

from right; Messrs. J.M. Oh, Audit; J.S. Min, Director-C.V. Sales; J.H. Lee, Audit; J.R. Choi, COO-Sales; H.W. Baik,COO- Int'l business, B.J. Lee, President.

위 사진에 나온 분들 보다는 다음 세대 ↑ 이 분들 중에는 사장 또는 부회장으로 퇴임한 분도 있다..

Relatively younger groups of former executives of HMC

2010년 신년 하례식 이모저모...

오늘 행사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한 인원은 여든 일곱분.

이분들 모두에게 금년에도 건강 유지하시고 한해 운수대통하시기 바란다.

All enjoy chatting with former colleagues at the long waited new year reunion.

Thank God, all of them looks fine and healthy.

 

I wish all of you a Happy New Year & a Happy New Decade *^0^*

 

2010년 1월 4일 월요일

이런 기록도..

어떤 방송에서는 43년만의 최고라고 하고 또 다른 방송에서는 103년만에 최고 기록이라고 할 정도로 서울 경기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25.8mm. 우리 동네 일산도 눈이 많이 내리기는 마찬가지. 올 여름 더울 때를 생각해서 하얀 눈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폭설때문에 경제적인 손실이 크겠지만 그냥 눈으로 보는 설경을 아름답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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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들판은 눈으로 덮여 철새들은 먹을 것을 잃게 된다. 이런 날씨가 계속된다면 이들은 어떻게 되나... 부지런히 어디론 가 날아가고 있다. 먹을 것을 찾아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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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3일 일요일

2010년 첫 산행- 불곡산

작년에 산행을 몇 차례나 했나 체크해 보니 대략 43 회. 해외 트레킹은 딱 한번으로 일본 남알프스 밖에 못했으니 2008 년에 비하면 액티비티가 적었다. 43회는 한 주일에 한번도 못한 꼴이다.

금년 첫 산행은 나홀로 시작했다. 오늘 코스: 시청 - 상봉 - 상투봉 - 임꺽정봉 - 대교아파트 - 버스로 시청앞 까지 와서 주차장에 차를 타고 귀가.

지난 가을에  처음 와 봤는데 이번에는 눈 덮인 불곡산을 상상해 가면서 차를 몰았다.

지난 늦 가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걸음을 뗄 때마나 등산화 밑에서 뽀드득 뽀드득 ♪

 

 

불곡산에 있는 아홉개의 보루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상봉에 오르는 길에 세워져 있다.

클릭하면 확대되어 안내판의 글을 읽을 수 있다.

 

<모든 사진을 다 확대 가능토록 했다.  경치를 보시고 싶은 분은 클릭해서 보면 좋다.  한번 클릭해봐...>

 

성터는 거의 무너져 내려 흔적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 몇군데 있긴하다.

 

 

양주시청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40여분 올라 갔을 때 상봉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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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일 금요일

중국 신생 자동차회사 BYD

더 많은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신생 자동차회사 BYD는 2010년 판매목표를 700,000대에서 BYD는 800,000대로 14%나 늘려 잡았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이 회사의 첫번째 순수 전기자동차 E6 이고, 다음은 중국 정부 당국의 자동차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정책이 있기 때문이다.

 

2009년 11월까지 BYD는 400.000대를 판매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 목표를 두배로 늘린다 해도 야심적이기는 하지만 가능도 할 것 같은...

 

E6는 2010년 조기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내수 판매 이후 미국과 스페인에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화사는 plug-in hybrid F3DM 보다는 E6가 더 인기를 끌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무튼 중국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따라오는 추격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다.

 

2010년 아침 小考.

여러분 모두 좋은 꿈 꾸셨기 바랍니다.

 

2010년이 밝았습니다. 예정된 대로 지구는 태양 주위 공전을 마치고, 새로운 한 바퀴의 공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를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인간이 그어 놓은 시간의 경계선을 넘어 어제는 작년이 되고 오늘은 새해가 되었으니 그 룰을 따르는 수 밖에 없지 않은가요?

 

금년에는 작년에 여러가지 이유로 못했던 이런저런 일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금년에는 운동도 열심히 해서 빠져나가는 체력을 조금이라도 붙잡아 놔야겠습니다. 주 일회 등산을 꼭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해외 명산 트레킹도 하고 싶고, 아프리카나 중국 내륙지방 등 오지 탐험도 가고 싶지만 주위에서 말리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누구나 나의 이런 말을 들으면 무리하지 말라는 말부터 한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게 또 있을까요? 정말 하고싶은데요. 운동인데..

 

나이 먹으면 자연 체력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의 산행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점쳐 봅니다. 등산이 체력이 딸린다면 자전거를 다시 타보려고 합니다. 사실 자전거 싸이클링은 1975년 전후로 중반에 몇년 했던 것이기 때문에 언제 시작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photography-도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카메라 메이커의 매뉴얼로 기능적인 것을 독학하고 있습니다. DSLR 촬영 기술에 대한 초보자용 책도 읽고 있습니다. 이웃 블로거에 궁금한 것을 묻기도 하지만 기회가 되면 이론적인 강의부터 현장 실습까지 적극 참여하연서 배우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나이 먹으면 소소한 일에도 섭섭한 감을 더러 경험합니다. 편하게 마음 먹고 마음을 넓게 너그럽게 갖는 것도 배워 나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스페어에서 이웃 불로거 친구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새해에는...

앞으로 한 시간 반이 지나면 2009년은 영원한 역사 속으로 묻히게 됩니다.

 

금년 한해 우리나라는 정치로 참 시끌어웠던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해방 이후로 아직도 이념 논쟁으로 두 갈래로 갈라져 소모적인 공방을 하고 있네요.

그 두쪽 모두 나라를 생각 하고 걱정하는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0년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해주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2010년은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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