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1일 금요일

킬리만자로의 추억

작년 7월 31일에 인천 공항을 떠나. 대서양을 건너 케냐의 나이로비 공항에 새벽에 도착한다. 우리는 전세버스를  타고 탄자니아로 넘어가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입구에서 버스에서 내려 긴 트레킹은 시작된다. 일년전 트레킹의 향수에 PC에 저장된 사진을 보다 몇장 올려본다.

케냐에서 탄자니아로 향하는 우리 버스 두대 중 선두. 지붕에는 카고가 가득 올려져있다.

가느다란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린 새집이 신기했다. 냇지오에서 보던 것들을 처음 본다.↑

어제밤에 도착했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우리가 잔 숙소 만다라 헛트( Mandara hut 2,720m)가 이렇게 생겼다. 산행 중 마실 물을 배급 받고 있다. 축축하게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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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 헛트 가는 길에 마지막 물이라는 곳이 나온다. 어쩐지 섬뜩해지는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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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4,000 m 가 넘으니 풀도 없다. 화산재로 만들어진 어마어마한 산은 이렇듯 황량하기만 하다.↑↓

마침내 키보 산장(Kibo hut 4,750m)에 도착한다. 오늘 밤 열두시에 정상 우후루 피크 (5,895 m)공략을 위해 출발해야 하는.. 우후루 피크에 가려면 길만스 포인트를 지나야 한다. 길만스 포인트로 가는 안내 이정표 ↑

키보 산장의 태양반절기 ↑

키보 헛트 중 한 동의 출입문에 해발 고도를 알리는 표지가 있다. Kibo Hut 4,750 m 15,520 ft ↑

그러나 나는 두 시간 올라가다 결국 다리 통증으로 포기해야 하는...해발 5,085 미터에서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벤즈 S 500 플러그-인

 

다음 주 열리는 Frankfrut 모터쇼에  Mercedes-Benz가  새로 하이브리드 S-Class 컨셉을 전시한다고 World Car Fans 가 보도했다

 

이전에 발표했던 Blue Hybrid S 400과는 달리 신형 S 500 은 plug-in system이 적둉되고 전력으로만 상당한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컨셉카의 주요한 부분은 10 kWh 의 힘을 내는 리티움-이온 배터리로 전기로만 18 마일 (30 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60 마력(44 kW)의 전기모터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V6 개솔린 엔진과 매칭이 된다고 한다. 이런 이중 파워 소스를 가진 벤즈는 60 mph를 5.5 초면 가능하다고.. 

 

자연히 연비와 배출가스는 이런 차에는 가장 관심거리인데, S 500 PHEV 는 그러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안는다. 아직 근거를 어디에 둔 것인지는 모르지만 연비는 73.5 US mpg (3.2 L per 100km = 31.25 km/L)는 다른 럭셔리 급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비교해서 뒤지지 안는 것 같다.

 

이제 PHEV, 하이브리드는 소형차 세그멘트에서만 국한되는 게 아니고 대형 고급차에서 부터 경차까지 전 세그멘트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주시해야한다.
 

2009년 9월 9일 수요일

Fisker

전기 자동차를 개솔린 내연기관 엔진에 적용하는 '갤런당 몇 마일 주행' 식으로 대입해서 연비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일은 어렵다. 이런 수치를 일반 대중이 받아 들이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150 mpg SUV의 AFT Trinity와 230 mpg의 Chevy Volt 를 보면 그래도 차종간 비교할 수 있는 이런 어떻게 하던 수치를 나타내는 것은 의미가 있다.

 

Fisker Automotive는 Karma plug-in luxury hybrid가 3.5 리터로 100km를 주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연비 수치로 67.2 mpg, 우리식으로 28.4 km/L 다.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83 g /km 밖에 안된다.


Fisker가 발표한 수치는 SAE의 PHEV 배출개스 측정 방식에 의한 것이다. 아무튼 Fisker는 Karma의 CO2 는 편균 수치이면 "현재의 가장 청정한 차보다 적고 경쟁 차보다 75%가 적다"고 했다.

 

Fisker가 내년에 시판해 연15,000대의 야심찬 판매 계획을 달성하면 2016년까지 2억4천8백만 갤런의 개솔린을 절략하게 된 것이라고 예상했다.  

 


PHEV = Plug in Hybrid Electric Vehcle
http://www.markjuhn.com/563

2009년 9월 8일 화요일

청계천의 초가을

청계천 입구 청계광장 옆의 동아일보 건물이 파란 가을하늘에 닿는다.

(여기 사진들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때마침 전국자연보호중앙회가 '푸른 강산 파란 나라' 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열고 있었다.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사진 왼쪽 아래에 짙은 자색 남방 입은 이는 김 덕연 화백 ↑ 오늘 같이 점심 식사를 하고 이곳을 들렀다.

사람들은 발을 담그고 환경 오염시키는 거 아닌가? 청계천에 발 담그기 전에 발은 씼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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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7일 월요일

BMW가 가장 친환경

그동안 세계 자동차 산업계에서는 어떤 자동차회사가 가장  친환경적인 회사로 보일 것인가에 메이커 간 경쟁은 심했다. 예를 들어 Prius와 Volt의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보면 안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가 차를 디자인하고 제작하고 제품을 재활용하는 일련의 단계를 보면 단연 BMW가 최고다.

 

BMW 그룹이 '가장 지속 가능한 자동차 회사(most sustainable autombile manufacturer)'로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서 발표되었다. 만약이 이 발표가 많이 듣던 얘기라면 아마 작년에 이 블로그에 포스트된 글을 읽었거나 지난 5년 연속 BMW가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회사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BMW 는 이 인덱스가 창안 발표되기 시작한 1999년 부터 계속 리스트에 올랐었던 것을 기억나게 한다.  


Read the site last year

 

http://www.markjuhn.com/1337#trackback7036963

2009년 9월 6일 일요일

디트로이트 3사의 변화

아래 챠트를 클릭하면 디트로이트 3의 향후 구도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혼자 보기 아까워 여기 퍼 올린다. 참고하세요.

 


재작년 미국의 불량 주택 담보 대출로 발단에 된 미국의 금융 위기를 시작으로 전세계 경제 파탄으로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부침이 컸다. 특히 미국의 디트로이트 3 (과거의 Big 3)대해서는 너무 많이 매스컴에 오르내려 잘 알려진 것이다.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디트리트의 두 회사는 파산위기에서 보호신청을 해야했고 긴급 공적자금을 받았다. 크라이슬러는 여기저기 내 놓았지만 뜨거운 감자 취급을 당했다. Ford가 진 빚은 마이아미 비취의 모래 보다도 더 많다고 한다. 그나마 중환자실(ICU)에 있는 환자중 가장 낫다고 한다.

 

이들은 현금 주입뿐만 아니고 연비가 낮은 SUV를 포기하고 필사적으로 연비 좋은 차를 서둘러 개발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3사는 이제 이것저것 잘라내어 오그라 들었다.  

 

위 차트에서 보다시피 상당히 많은 브랜드의 이동이 디트로이트 3사간에 일어났음을 보여죽 있다. 디트로이트 3사가 지난 2006년 이후 얼마다 오그라 들었는지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Ford, GM, Chrysler는 종업원을 무려 144,600 명이나 감축했다. 이로 인해 미국 전체에서 실업율이 디트로이트 지역이 가장 높다. 위의 차트는 또한 미국 자동차 산업에 Tesla, BYD, Tata, Smart 와  같은 회사들이 새로 포함된고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위 차트가 확대되어 그 동안의 변화를 상세하게 볼 수 있다.

 

[Source: Mint]

Once upon a time 53<섹스 산업>

관광 코스

 

본사와 울산 공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현지법인에 출장을 많이도 왔다. 처음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니 궁금하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이유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도 있었다.  현지법인 지원 방안 협의 목적이라며 네덜란드에 와서 일을 보고나면 빼놓지 않고 꼭 안내하는 것은 암스텔담의 여왕이 사는 왕궁 앞의 홍등가였다. 참 아이러니 하다. 왕궁앞 광장은 언제나 히피족이 우글거렸고, 거 옆에는 운하가 있는데 이곳에 창녀 촌이 자리잡고 성업중이었다. 이곳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에 포함되었다.

 

운하 양쪽으로 주욱 열지어 있는 홍등가는 참으로 내가 보기에도 신기했다. 커다란 쇼윈도안에는 비키니 차림의 여자가 창문앞을 지나가는 관광객들 한테 은근한 눈빛으로 신호를 보낸다. 방안은 언제나 붉은 전등이 켜져있다. 손님과 흥정해서 손님이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커튼은 닫히고 이어 안에서는 돈벌이 사업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각종 어덜트 토이를 판매하는 섹스샵들이 많았다. 가게 안에는 포르노 책, 비디오 테이프들이 벽면에 가득 꽂혀있다.이런 것들은 출장자들의 귀국 선물로 사가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한국에서는 구경도 못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동네는 항상 손님들로 붐빈다. 라이브쇼 하는 곳도 여러군데 있었다. 옷을 벗은 미녀들이 스트립쇼도 하고 남녀가 실제로 섹스를 하는 라이브쇼도 있다. 무대위에서 삽입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섹스관련하여 사업할 수 있는 것은 다 있는 것 같았다. 유럽에서 섹스 산업으로 유명한 곳이 세군데가 있는데, 암스텔담, 함부르그 그리고 코펜하겐이다.

본사에서 출장온 사람들을 이곳에 안내하면 쇼를 보면서 계속 침을 꿀꺽 삼킨다. 목이 마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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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